위례포커스

<속보> 이재명 정 성남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결과 경기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확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당내경선에서 59%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후보직을 확정지었고,

전해철 의원은 36%를 득표해 2위를 차지했다.

경선은 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로 이뤄졌다.

경선 전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이 전 시장은 앞도적인 수치로 다른 후보를 앞 지른바 있다.

이 전 시장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뒤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 무겁게 받들겠다”고 했다.

이로써 이재명 예비후보는 성남시장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민주당의 경기도지사 공식 후보로 확정되는 역사를 썼다.

한편 서울시장 후보로는 박원순 현 시장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