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비, 무더위 속에서도 전투대비태세 이상 무
□ 활주로 포장면 손상을 예방하고, 이상 발생 시 즉각 보수를 위해 지속 점검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공병대대는 무더위 속에서도 완벽한 항공작전 지원을 위해 비행포장면 점검팀 운영, 활주로 살수훈련 시행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는 폭염이 지속되면 부대 내 활주로, 주기장, 일반도로 등이 더운날씨에 팽창하게 되면서 포장면이 융기 또는 균열이 생기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게 된다.
○ 15비 공병대대는 포장면 손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상 발생 시 즉시 보수조치를 하기 위해 비행포장면 점검팀 운영, 활주로 살수훈련. 일반도로 살수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먼저, 비행포장면 점검팀을 7월 19일부터 8월 31일(금)까지 운영한다. 피해복구반장, 공병계획담당 등 6명이 활주로, 유도로, 주기장 전체를 매일 점검하여 포장면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혹시나 즉각 보수가 필요한 경우는 긴급복구 장비 등을 활용하여 즉시 보수를 시행한다.
○ 7월 21일(수)에는 활주로 살수훈련을 시행하였다. 화생방지원대장, 소방구조중대장 등 장병 15명이 장비 5대(항공기 소방차 2대, K-10 제독차 3대)를 사용해서 활주로에 살수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살수 전/후 온도 변화, 살수 효과 지속시간, 살수 시 필요한 물의 양과 시간 산출 등 폭염 시 살수 작업의 효과를 검토하고, 오늘 훈련 결과를 기준으로 살수 작업 기준을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 부대 내 일반도로에 대해서도 살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부대 내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대상으로 다목적 도로관리차 1대를 이용해서 살수 작업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일반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 포장면의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장병들의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목적으로도 시행하고 있다.
○ 작업을 주관하는 공병대대장 정성훈 중령(공사 51기)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활주로, 주기장, 일반도로 등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항공작전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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