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간 사이버 해킹 매년 증가하는데 정보보호 대응체계 역행


관리자 기자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3.10.09 22:13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사이버침해 신고 2019 년 418 건에서 2022 년 1,142 건으로 크게 증가

윤영찬 의원 , “ 사이버침해 대응 지원 위해 장기간의 인력 수요 계획과 예산 뒷받침 되어야 

시스템 해킹 디도스 공격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침해 신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인력과 예산은 축소되는 등 대응 역량은 퇴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영찬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 ) 이 한국인터넷진흥원 ( 이하 KISA) 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간 분야에 대한 사이버침해 신고는 최근 5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2021  (640  ) 과 2022  (1,142  ) 은 1 년 사이 약 2 배 가까이 급증했다 .

 

< 최근 5 년간 KISA 사이버침해 신고 현황 >

( 단위 :  )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년 8 

DDoS 공격

155

213

123

122

159

악성코드 감염  유포

59

140

234

347

218

시스템 해킹

204

250

283

673

513

합계

418

603

640

1,142

890

( 자료 한국인터넷진흥원 , 2023.8 월말 기준 )

 

그러나 이에 대응하기 위한 KISA 의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침해대응 인력은 2018 년 128 명에서 2023 년 122 명으로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고 있다 늘어난 신고만큼 대응 업무 또한 가중되고 있지만 답보 상태에 빠진 인력 현황은 빠른 대처가 어려운 고질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

 

<2018~2023 년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인력 현황 >

구분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정원 (  )

128

116

118

124

123

122

( 자료 한국인터넷진흥원 , 2023.8 월말 기준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  48  3 에 따라 사업자는 침해 사고가 발생하면 그 사실을 즉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또는 KISA 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접수한 KISA 는 사이버침해대응본부의 현장 조사를 통해 신속한 사고 대응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다 .

 

그러나 사이버침해가 발생하더라도 기업이 이미지 실추에 대한 우려로 해당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사이버침해 미신고 기업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했지만 최근 5 년간 사이버침해 신고 의무 미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는 단 한 건도 없었다 드러나지 않은 사이버침해를 발굴할 인력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

 

심지어 KISA 의 사이버침해대응본부 내년도 예산은 약 270 억원 감액 편성되었다 윤석열 정부가 집권 초부터 사이버보안을 12 대 국가 전략기술로 선정하는 등 강조한 것에 비해 사이버침해대응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2019~2024 년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예산 현황 >

( 단위 : 백만원 )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 정부안 )

해킹바이러스

대응체계고도화

21,848

26,551

52,770

60,189

64,137

62,125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 운영

-

-

-

2,000

2,000

1,313

합계

21,848

26,551

52,770

62,189

66,137

63,438

(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 2023.9 월 기준 )

 

윤영찬 의원은  작년 사이버침해 사고 중 88.5% 가 자체 대응 역량을 갖추기 힘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면서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침해 대응 지원을 위해 충분한 인력과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라고 덧붙였다  .


 

[ Copyrights © 2017 위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back top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판교종합사회복지관 1
기간 : ~
기간 : 현재기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로 216  등록일 : 2017.12.05 관리자
직통전화 :010-6478-7133    발행인ㆍ편집인 : 최경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경희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경희
Copyright 2017 위례forcu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irye.kr 등록번호 : 경기 아 5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