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주거환경개선으로 범죄예방 … 도, 고양 일산동 등 5개소에 셉테드 추진


관리자 기자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8.03.06 13:46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경기도가 올해 225천만원을 투입해 외국인 밀집지역과 기반시설이 취약한 5개소를 선정,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광주시 경안동’, ‘양주시 봉암리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취약한 고양시 일산동’, ‘하남시 신장1’, ‘안양시 박달25개소이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_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 -mental Design)’은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거환경을 재조성해 범죄를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희망지역을 접수 받고 안전취약수준, 주민참여의지, 사업내용의 타당성, 표준모델로의 발전가능성 등 평가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역별로 주민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 의견 수렴과 환경특성 분석을 통한 기본설계 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계단계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하게 되며 셉테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낡은 담장 개선, 골목길 조명 확충, 방범용 CCTV·비상벨 설치, 공원·공터·빈집 정비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4년부터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사업이 완료된 의정부시 가능동과 파주시 광탄면·양평군 원덕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지역주민 68%가 이웃관계가 좋아지고 90%가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그간 추진했던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 바탕으로 도내 취약지역, 외국인 밀집지역, 여성안심구역 등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며 범죄를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전감을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Copyrights © 2017 위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back top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판교종합사회복지관 1
기간 : ~
기간 : 현재기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로 216  등록일 : 2017.12.05 관리자
직통전화 :010-6478-7133    발행인ㆍ편집인 : 최경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경희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경희
Copyright 2017 위례forcu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irye.kr 등록번호 : 경기 아 5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