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를 아우르는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5일 오전 경기일보 주최로 강남대학교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경기도 학생들의 학력이 전국 최저 수준이다. 지난 4년간 이재정 전 교육감이 추진한 혁신 교육은 대실패로 끝났다. 경기교육이 완전히 무너졌다”며“불통·무능 진보좌파 교육감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해규 후보는“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과 좋은교육감추대국민운동본부(교추본),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우리감)이 좋은 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해 주었다”며 “이제 경기교육은 교육정책전문가가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교육학 박사로서 17·18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여러 대학에서 교육학을 가르친 교육전문가”라고 말했다.
임 후보는“▲공·사립 유치원 모두 무상교육 실현 ▲고교 무상교육 실현 ▲‘교권보호 조례’제정 추진 ▲학생의 권리와 책임이 조화되도록‘학생인권조례’개정 ▲‘교사 연구년제’확대를 통한 교사 전문성 신장 적극 지원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디지털고 등 특목고형 자율학교를 인구 100만명 당 1개씩 설립 ▲전문계 특성화고는‘마이스터 고등학교’수준으로 전면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
[ Copyrights © 2017 위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