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승인.  2020.01.10.19시 40분>

김규배기자 rbqorbqo96@naver.com

지난 1월 9일 , 인구가 밀접한 위례신도시 인근 문정동 소재 한 지식산업센터에 확진자가 다녀가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해당 확진자는 이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방문했고,

약 1시간 가량 인근 식당 등에서 머문 것으로 송파구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다.

확진자는 점심시간을 이용 해당 지식산업센터 소재 식당과 까페 등을 방문. 식사 등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산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송파구는 해당 건물과 식당을 패쇄조치하고  긴급 방역을 시도했다.

(확진자 방문 하루 후, 1월 10일 12시 30분경,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알려진 문정동 소재 한 중국음식점, 점심시간이지만 영업을 하지 않고 있고,

주변에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김규배기자)

하루 유동인구만 1만여 명, 추가 확산 초 긴장

송파구청은 이번 확진 사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건물을 하루 만여 명의 직장인들이 움직이는 공간이어서 추가 확산을 우려해

방문자 역추적을 하고 있다.

먼저 해당 식당을 방문한 방문객의 카드결제 사용 내역을 등올 토대로 개인 정보를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고,

몸에 이상이 있을 시 자가격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보도자룔 통해

해당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 (중랑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해 안전하게

격리 치중이라고 밝혔다.

송파구는 해당 확진가가 초기에는 무증상이었으나 송파구보건소의 관리와 선제적인 검사로

2월 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하여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는 격리하고 방역조치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곳 상인들 역시 울상이다.

인근 상인들은 코로나로 유동 인구가 줄은 상황에서

확진자 마져 다녀가 매출에 70%이상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곳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김은수(56세)는

"너무나 황당하고 어떻게 할 줄 모르겠다, 당장 임대료, 인건비 등이

나가야 하는데, 일주일 정도 영업을 못할 수도 있으니 막막하다"며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송파구 일자리정책담당관 02-2147-4900)는

종소기업 융자지원, 피해 소상공인 고용유지지원금,

지방세 세재지원, 소송공인 점포 무료 방역지원,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 등 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박성수 구청장은 "향후 송파사랑상품권 등을 추가 발행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0.01월 10일 오후 19시 40분>

김규배 기자@rbqorbqo96.naver.com

이하는 이 사건 이후 송파구청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송파구청장입니다.

1월 9일 송파구 자가격리자 중 확진자 1명을 발견하여 국가지정병원(중랑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해 안전하게 격리 치료 중입니다.

19번 확진자는 17번 확진자와 함께 무증상이었으나

송파구보건소의 관리와 선제적인 검사로 2월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산 방지르 ㄹ위하여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는 격리하고

방역 조치를 모두 마쳤습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 서울시,송파구 함께 역학조사 및 동선을

상세히 파악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송파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